경제 · 금융

[과학 휴게실] 사하라 사막 가장자리 숲지대 증가

■ 다시 푸르러지는 사하라최근 수 십 년 동안 가뭄으로 인해 사막화되었던 사하라 사막 주변 지역이 다시 푸르러지고 있다. 최근 북아프리카를 찍은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모리타니아에서 에리트리아에 이르는 사막이 점점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 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부르키나파소 북부는 사막으로 변했다. 그러나 최근 위성 사진을 조사한 결과, 이 지역과 사하라 사막의 남쪽 가장자리에 걸쳐 식물들이 점점 자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리타니아 남부, 니제르 북서부, 차드 중부, 수단, 에리트리아 일부 지역에서도 풀과 숲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막이 후퇴하는 원인으로는 강수량의 증가가 유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작법의 발달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식품 영국 사람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8%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식생활 조절을 통해 정신 건강이 월등히 증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식생활 조절을 통해 기분의 동요가 크게 사라졌고, 26%는 공포감이나 불안감에서, 24%는 우울감에서 크게 벗어날 수 있었다. 영국의 정신 건강 관련 단체인 '마인드(Mind)'의 조사결과 기분을 좋게 해주는 식품으로는 물ㆍ채소ㆍ과일ㆍ기름이 많이 함유된 생선, 전곡 식품, 섬유소, 단백질, 유기 식품 등이 해당됐다. 반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안 되는 식품으로는 설탕, 카페인, 알코올, 초콜릿, 밀가루 음식, 식품 첨가물, 유제품 및 포화 지방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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