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클릭성공창업] '안드레아 바냐' 강형주 사장

"명품 맞춤정장 싼값에 장만 매력"


“명품 스타일로 된 명품이상의 옷을 저렴한 가격에 자기몸에 맞춰 입을 수 있다” 중저가 신사복 맞춤업 ‘안드레아 바냐’(www.andreavangna.com)가 바로 그 곳. ‘안드레아 바냐’는 가맹점에서 고객의 치수를 재고, 고객이 원하는 원단과 디자인을 본사에 주문하면 일주일만에 맞춤 정장을 제작해 공급한다. 옷은 원단에 따라 19만원, 29만원, 39만원 3종류. 고객의 몸매나 취향에 맞춘 숍마스터의 전문적인 조언과 함께 트임의 모양, 단추개수 등 세심한 부분들까지도 고객들이 원하는 데로 정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수십~수백만원에 이르는 맞춤정장을 불과 19만원이면 장만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화되는 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20~40대 회사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목동점, 강남점에 이어 최근 압구정점을 오픈한 강형주(33)사장은 “예비창업자들은 본사에서 1주일간 교육만 받으면 어젓한 사장이 될 수 있다”며 “한 번 옷을 맞춘 고객들은 대부분 단골이 되는 경우가 많고, 손님으로 왔다가 창업을 하겠다는 분들도 있다”고 밝힌다. 교육내용은 사이즈 체크법을 비롯 체형을 볼 수 있는 방법, 접객 교육 등이 주를 이룬다고 강 사장은 덧붙인다. 이어 그는 “저렴한 가격에 이탈리아 원단의 명품 정장을 입을 수 있어 그런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매장을 찾는다”고 강조한다. 현재 직영점 2개 등 총 4개의 가맹점이 개설돼있는 강 사장은 중저가의 맞춤정장을 찾는 수요가 적지 않아 2월까지 3개 출점이 계획돼있는 등 상반기 20개를 포함 연말까지 40개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웨딩 숍 ‘줄리아 포르담’ 12개, 곱창음식점 ‘빠곱창’ 8개 매장을 프랜차이즈 및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창업분야 베테랑이다. 창업비용은 재고위험도 없고 초도물량이 적어 3,500만원선으로 순이익은 매출의 35%라는 게 강 사장의 설명이다. 체인점 문의(02)546-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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