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9월 15일(토)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내외 귀빈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대상‘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홍주민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사무총장,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어린이 참가자들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미래 비행기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동심으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의 비행기 모습들을 그렸다.
대한항공은 최우수작 한 작품에 최고 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대한항공 항공기 외벽에 최우수작을 디자인해 다음달 27일부터 전세계에 운항할 예정이다. 최우수 1개팀에게는 해외 항공기 제작 회사를 견학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2등 3개팀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 및 제주KAL호텔 숙박권을 부여한다. 3등 6개팀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를, 입선 40개 팀에는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 신설된 ‘에릭칼 특별상’1개팀에는 에릭칼의 대표 작품인 ‘배고픈 애벌레’ 한정판 판화가 수여된다.
대한하공은 지난 2009년부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