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양상을 보이고있다.
20일 주식시장은 기아자동차의 현대 낙찰에 따른 실망감은 다소 희석된 상태이나 향후 장세가 불투명하다는 인식이 팽배, 오전 10시45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6 포인트 떨어진 372.91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373개, 내린 종목은 278개이다.
삼성전자가 약세인 반면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은 강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대형주들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며 현대자동차는 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기아자동차 요인외에도 단기급등에 따른 조정 국면이 전개되면서 주가 상승세가 일단 꺾인 모습이라면서 당분간 관망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