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평균 지수는 전날보다 147.01포인트(1.71%) 상승한 8,722.17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11.62포인트(1.57%) 오른 749.63포인트로 마감했다.
오는 9일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재정위기 해소 가능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이날 이웃 아시아 주식시장이 견조했고 GLOBEX(시카고선물거래시스템)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이 상승한 것도 호재가 됐다.
엘피다(5.93%)ㆍ소니(5.91%)ㆍ파나소닉(2.65%) 등 IT주, 신일본제철(3.61%)ㆍJFE(4.31%) 등 철강주, 도요타(2.53%)ㆍ혼다(1.34%) 등 자동차주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미즈호파이낸셜(2.91%) 등 금융주도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