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두달연속 월 40,000대 판매 기아자판 유영걸 사장(인터뷰)

◎“임직원 의지로 신화 재창출”/고객신뢰 지속… “반드시 재기” 자신부도유예기업인 기아자동차판매가 2개월연속 월평균 4만대의 차를 판매하는등 유예전보다 영업이 대폭 신장하고 있다. 기아자판은 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고객만족경영혁신대회」에서 「고객만족최우수상」을 받았다. 기아살리기를 위해 자정이 돼서야 퇴근한다는 유영걸기아자판사장은 『한달음서비스라는 전사적 고객만족활동과 어려울 때 일수록 고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덕분』이라고 수상의 영광을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유사장은 지난 7월 회사 창립후 최대치인 4만5천2백22대에 이어 지난달에도 4만2천1백80대나 판매하는 「이변」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고객들의 사랑, 세피아II의 인기, 종업원의 단결이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기아가 당분간은 어려움을 겪겠지만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시장점유율에 집착하지 않고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는 판매정책을 펴나가겠다는 유사장은 기아는 지금의 어려움을 교훈으로 삼아 반드시 일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승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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