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병 관련주가 `모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유니모테크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국영지앤엠도 상한가에 합류하는 등 파병주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유니모테크놀로지는 영상감시기기 전문업체로 최근 자이툰 부대의 인원 및 시설안전을 위해 설치할 8억원 규모의 영상감시장비사업을 수주했다. 국영지앤앰은 특수유리 가공업체로 파병부대의 차량용 방탄유리를 제작하게 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