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은 해치카바 공장 설립 2년5개월만인 지난 25일 2천번째 판넬을 생산, 울산 공장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해치카바는 선박의 화물창을 덮는 덮개로 화물선에서 수송상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포조선은 지금까지 생산한 해치카바를 현대·대우·한나중공업 등 국내 주요조선소들과 미국의 APL 등 외국선사에 주로 공급해 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