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올들어 상장폐지 기업 증가..22개

올들어 상장폐지 기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올들어 10월 20일까지 22개 기업이 상장폐지돼 작년 한해 상장폐지 기업 수 19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천지산업이 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영창악기가 부도 및 화의절차 개시 신청으로 각각 퇴출 사유에 해당돼 정리 매매 절차를 밟고 있어 전체 상장폐지 기업은더 늘어나게 된다. 지누스는 지난 3월 화의 절차 개신 신청으로 상장폐지될 위기에 처하자 법원에화의 신청만으로 증시에서 퇴출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 상장 폐지가 유보돼 있다. 올들어 광덕물산, 삼도물산, 영풍산업, 한국코아, 스마텔, 해태유업 등 6개사가감사의견 `거절'이나 `부적정'으로 퇴출됐으며 금강화섬, 동아정기, 대호, KNC 등 4개사는 부도로 상장폐지됐다. 자신 상장폐지 기업은 한미은행, 조흥은행, 우리증권 등 3개로 모두 금융사였다. 또 극동전선은 대주주 넥상스에 의해 상장폐지가 추진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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