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내년부터 자산관리형 영업 정착을 위해 지점을 재배치하고 대형화를 단행한다.
삼성증권은 30일 “고객 및 영업기반이 중복되는 16개 지점을 인근 지점과 통합해 대형화하고 인력도 1월 중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한 관계자는 “규모나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에는 지점을 대형화하고 인력과 자원을 집중 배치해 거점 점포로 운영하고 자산규모가 작은 지역에는 소규모 특화지점을 운영해 효율적인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합되는 16개 지점은 내년 1월 한달간은 정상적으로 영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