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LG칼텍스정유ㆍ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3사는 12일 0시부터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을 ℓ당 10원씩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SK㈜는 ℓ당 휘발유 1,284원(공장도가격), 실내등유 610원, 보일러등유 595원, 경유 779원으로 일선 주유소에 공급한다.
LG정유는 휘발유 1,284원, 실내등유 607원, 보일러등유 593원, 경유 781원으로, 현대오일뱅크는 휘발유 1,304원, 실내등유 616.85원, 보일러등유 601.85원, 경유 789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SK㈜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12일부터 석유수입부과금을 ℓ당 4원, 관세를 2%씩 각각 내리기로 함에 따라 이를 가격에 반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