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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은 2일 부산 태종대에서 국제크루즈터미널까지 약 6.5Km의 해안코스를 걷는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2010년부터 매년 한진해운의 모항인 부산에서 열리는 부산항축제 기간 중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 날 행사에는 부산 시민이 3,000여명이 참석해 가족, 연인과 함께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풍경을 만끽했다.
도착점인 국제크루즈터미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냉장고와 TV 등 다양한 경품 추첨도 진행되었다.
윤주식 한진해운홀딩스 대표는 “부산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동북아 물류 허브로 성장한 부산항이 세계 물류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우리 나라의 대표 항만인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해운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