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구은행, 대구시민운동장에 사랑의 홈런존 마련


대구은행이 2013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맞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내 ‘사랑의 홈런존’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홈런존으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홈런볼이 들어오면 홈런 당 100만원의 성금이 조성된다. 사랑의 홈런존은 좌측 외야 펜스 안에 가로 12m 구간으로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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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아진 기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대구은행은 2006년부터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 연말에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인회와 격려행사를 벌여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사랑의 홈런존은 지역 연고 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의 활약을 격려하면서 좋은 일에 쓰이는 기금을 조성한다”며“스포츠와 사회공헌활동이 연계된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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