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의 기술과 자본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지난 6일부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98 테크노마트'가 9일 폐막됐다. KOTRA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총 1천5백여건의 상담이 진행돼 이 가운데 69건의 합작투자(9억3천만달러 규모)를 포함, 총 1백71건(9억6천만달러 규모)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KOTRA는 이번 행사에는 기술수준이 높지만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기술.자본 유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KOTRA는 이와함께 내년 4월에 호주 멜버른에서 인천 미디어밸리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키로 호주 빅토리아주정부와 합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