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부산, 울산, 경남지역 4년제 대학 수시 1차 모집에서 2년 연속으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동서대는 13일 마감한 수시1차 모집결과 1,794 (정원내외포함)명 모집에 1만6,334명이 지원, 9.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원내 경쟁률은 9.65대 1이다.
이는 지난해 1,783명 모집에 1만6,170명이 지원, 9.07대1 경쟁률에 비해 높은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4명 모집에 182명이 지원한 경찰행정학과 (교사추천자 전형)로 4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사회복학부(자기추천자 전형) 2명 모집에 61명 지원, 31대1 ▲치위생학과(교사추천자 전형) 4명 모집에 116명이 지원, 29대1 ▲간호학과(인문계고교 전형) 25명 모집에 512명이 지원, 20.5대1 등 보건의료계열 전공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잠재력, 끼와 열정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동서대는 한명의 학생도 낙오 없이 BDAD를 성취하는 기회의 통로가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