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연말에 차 사볼까] BMW 뉴 7시리즈'은밀한 공개'

BMW 클로즈드룸서<br>기업 CEO등에 초청장<Br>1대1 마케팅'VIP대접'

BMW의‘클로즈드룸’ 이벤트에 초정된 소수의 고객들이 딜러로부터 7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말에 차 사볼까] BMW 뉴 7시리즈'은밀한 공개' BMW 클로즈드룸서기업 CEO등에 초청장1대1 마케팅'VIP대접'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BMW의‘클로즈드룸’ 이벤트에 초정된 소수의 고객들이 딜러로부터 7시리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 24일 서울 청담동의 한 빌딩에선 ‘그들’만의 ‘은밀한’ 공개가 이뤄졌다. 우아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천천히 걷힌 검은 천 뒤에선 BMW의 뉴 7시리즈가 자태를 드러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는 사람들은 단 3명 뿐이었다. BMW는 다음달 6일 뉴 7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기 3주 전부터 적게는 하루 10명부터 많게는 20명에 불과한 소수 고객들만을 위한 뉴 7시리즈 발표회를 열고 있다. 일명 폐쇄된 공간이라는 뜻의 ‘클로즈드룸’이다. 이러한 클로즈드룸 이벤트는 소수의 패션 리더들만 모아놓고 벌이는 소규모 패션쇼 등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로즈드룸엔 김효준 BMW 사장의 친필 초청장을 직접 받고 정해진 시간대에 참석을 확인 받은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초청 대상은 증권, 정유, 건설사 등 주요기업의 CEO와 특급호텔 총지배인, 유명 디자이너와 사진작가 등이다. 클로즈드룸에 들어오면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두 사람의 소수를 위한 신차 발표회가 진행된다. 리셉션, 오프닝 영상, 언베일드(unveiled) 퍼포먼스와 프리젠테이션까지 신차 발표회 형식 그대로다. 클로즈드 룸에 초대받은 설도윤 설앤컴퍼니 대표는 “김효준 사장이 직접 작성한 자필 초청장과 연락을 받고 왔는데 이 같은 1:1 마케팅은 차를 사려는 구매자에게 확실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것 같다”며 “VIP 대접을 톡톡히 받는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BMW는 이런 발표회를 지난 10일부터 3주간 하루 8차례 250회에 걸쳐 하고 있다. ▶▶▶ 관련기사 ◀◀◀ ▶ [연말에 차 사볼까] 세일 또 세일…"새 애마 욕심나네" ▶ [연말에 차 사볼까] 현대차 스포츠카 '제네시스 쿠페' ▶ [연말에 차 사볼까] 현대모비스, "고성능 부품으로 고성능車 만든다" ▶ [연말에 차 사볼까] 중고차 가격으로 새차 장만 '절호의 기회' ▶ [연말에 차 사볼까] 넘치는 재고…폭탄세일중 ▶ [연말에 차 사볼까] '착한 연비'에 친환경 혜택… 불황 뚫고 달린다 ▶ [연말에 차 사볼까] 벤츠 뉴 S320 CDI 시승기 ▶ [연말에 차 사볼까] 불황에 빛나는 명품 수입차 ▶ [연말에 차 사볼까] BMW 뉴 7시리즈'은밀한 공개' ▶ [연말에 차 사볼까] "한국선 된다" 일본車 잇단 도전장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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