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트가 오는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0일 리바트가 공모가 1만1,500원(액면가 1,000원)에 총 880만주가 상장된다고 밝혔다. 리바트는 10일 최종 청약 결과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8,400억원이 몰렸다. 리바트는 가구 제품 제조업체로 지난 99년 설립됐으며 2004년 매출액은 2,754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경규한씨이며 공모 후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24.02%이고 소액주주는 69.28%를 보유하게 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공모가격의 90%~200% 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를 결정하고, 이후 시초가를 기준으로 가격제한폭(상하 15%) 이내에서 주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