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유럽 16개국의 대형 거래처가 모두 참석하는 영창뮤직의 단독 행사로 하반기 출시를 앞둔 커즈와일의 차세대 디지털피아노, 스테이지피아노를 유럽 지역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커즈와일의 최상급 스테이지피아노 ‘포르테(Forte)’에 운영 소프트웨어 버전 1.0을 탑재해 완전판으로 공개되며 16GB(기가바이트)에 이르는 세계 최대 용량 사운드 프로그램과 올해부터 영창뮤직의 주력 디지털피아노로 판매될 안단테(Andante) 시리즈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유럽 실용 음악에 대한 제품 접목을 논의하고, 음악과 악기 분야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술 세미나도 동시 진행된다.
김정현 영창뮤직 영업본부장은 “영창뮤직은 전세계적으로 신디사이저, 키보드, 드럼머신 등을 사용하여 음악을 만드는 일렉트로닉 장르가 가장 인기 있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가장 먼저 신규 모델들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실제 올해 1분기 유럽내 전자악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5%나 증가하는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