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獨보쉬 '2차전지 합작사' 경기도에 1억弗 투자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하이브리드 자동차용 2차 전지 생산을 위한 삼성 SDI사와 독일 보쉬(BOSCH)의 합작기업인 SB리모티브(SB LIMOTIVE)가 경기도내에 1억500만달러를 투자한다.
경기도는 오는 18일 용인시에 자리잡은 SB리모티브와 이 같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앞으로 SB리모티브가 원활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과 조세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도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SB리모티브가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2차 전지 생산을 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이 회사는 3년 이내에 양산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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