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는 최인호(50ㆍ사진)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최 대표는 지난 84년 삼성코닝 입사 이후 줄곧 재무분야에서 활동해온 재무전문가로 휘닉스피디이가 보광그룹에 편입된 이후 2007년 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최 대표는 "기존 주력사업을 대체할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과 동시에 방열 관련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시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통해 실적으로 주주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우량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