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약업 비중 확대"<대우증권>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제약업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지난 9월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율은 6%로 둔화됐으나 지난 수개월간 고성장에대한 부담, 추석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화의 진전, 처방약 중심의 성장구조 등을 감안하면 원외처방 조제액은 조만간 다시 10%이상의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건강보험 재정이 대규모 흑자를 기록함에 따라 약가인하 등 정책 리스크가 크게 줄었고 제네릭(모방 및 개량 신약) 시장의 급성장 등은 국내 제약사들에게긍정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특히 바이옥스의 퇴출은 기존 관절염 치료제의 반사이익 뿐 아니라 최근에 특허가 만료된 모빅(멜로시캄)의 시장진출을 도와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약사중 영업실적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한미약품[008930], 동아제약[000640]을 추천했다. LG생명과학[06887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에 대한 목표주가도각각 5만원, 8만7천원, 2만5천원으로 올렸다고 임 애널리스트는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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