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대 초빙교수 임용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서울대 초빙교수 임용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대 경영대 초빙 교수가 됐다. 서울대 경영대가 현직 최고경영자(CEO)를 초빙 교수로 임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오수 서울대 경영대 학장은 11일 “국내 최고의 스타 CEO인 윤 부회장을 임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학생들에게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기업가에 대한 역할 모델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회장은 이번 학기와 2학기에 특강 형식으로 38년간 경영 일선에서 습득한 선진경영 기법을 가르칠 예정이다. 한편 윤 부회장은 지난해 서울대 공대, 올해 1학기에는 연세대 공대에서 강의를 한 바 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입력시간 : 2004-05-11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