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한국토지신탁(34830)에 대해 목표주가 1,0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한국토지신탁이 2001년 코스닥에 등록한 후 부동산신탁회사로서의 희소성을 재료로 과도하게 상승했다가 하락한 이후 매물대 누적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소외됐지만,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살아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담보신탁 수탁고가 지난해 1조3,000억원에서 3월말 1조9,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주요 수익원으로 등장, 수익모델이 안정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23% 늘어난 331억4,000만원, 순이익은 108% 늘어난 167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