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은 6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 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선두 제니스 무디와 2타차로 공동2위로 올라섰다.김미현이 공동2위 이상의 순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김미현은 대회 후반으로 접어들수록 기량이 좋아져 이 대회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며 올 신인왕 타이틀 획득도 거의 확정적이다. 박세리는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희중기자JJ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