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사진)이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서는 최초로 중국 국가중앙기관인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의‘인민우의공헌상’을 수상한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대표단은‘인민우의공헌상’수여를 위해 23일 부산시청을 방문하며 시상식은 이날 오후 5시 50분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열린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중국의 민간외교를 개진하는 중국 내 전국적 기구로 민간단체의 형태를 갖춘 국가중앙기구이다.중국정부의 위탁, 협조, 관리를 받아 현재 세계 130여 개국의 550여 민간단체 및 기관과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상하이(上海)시가‘자매도시 교류에 공헌이 큰 시장’으로 허시장을 중국 중앙정부에 추천했고,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전국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이루어졌다.허남식 부산시장의 중국 교류에 관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