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국내 관광인들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4일 제37회 ‘관광의 날’ 기념식 개최

국내 관광인들이 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4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37회 ‘관광의 날’기념식에 관광업계 주요인사,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동아시아3국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의 관광 선진화를 위해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진흥과 관광선진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 훈ㆍ포장, 대통령 표창, 관광진흥탑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진행되며 특별 이벤트로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 편의를 위한 언어플러그 책자 발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관광산업 경쟁력은 31위, 관광수입 30위(2008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35위였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60억 달러의 관광수지 적자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1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발표한 ‘관광ㆍ레저산업 육성 방안’을 통해 2009년 782만명이던 외국인 관광객을 올 연말까지 850만명으로 늘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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