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화장품, 발모제 일본 수출한독화장품(대표 박효석·朴孝石)이 개발한 발모제 「스펠라 707」이 일본에 수출된다.
한독화장품은 스펠라 707 수입판매를 위해 일본인들이 설립한 스펠라저팬측과 300만달러 규모의 1차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독측은 앞으로 2년간 1,200만달러어치의 스펠라 707을 일본에 수출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발모제 수출사상 가장 큰 규모.
한독화장품 박영준 부장은 『일본 순천당의대병원 피부과와 중앙대병원 탈모클리닉에서 탈모증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며,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수출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스펠라 707은 모발의 성장, 두피의 혈류촉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행인·도인·당귀·하수오·동중하호·인삼 등 생약을 원료로 한 헤어토닉, 샴푸, 건강보조식품(PTP타블렛) 등 3종으로 이뤄져 있으며 27만5,000원선.
임웅재기자JAELIM@SED.CO.KR
입력시간 2000/08/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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