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조직형 인간’의 개념이 등장한지 불과 40여년이 지난 지금 기업은 더 이상 개인을 책임져 주지 못하게 됐다. 20세기에는 조직이 한 개인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신 개인은 조직에게 충성을 바쳤다. 하지만 21세기는 개인의 의지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자유, 진실성, 책임감, 자기가 정한 조건으로 정의한 성공 등의 노동윤리가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조직체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우며 미래를 스스로 책임지는 프리에이전트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노동형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프리 에이전트는 단독업자, 임시직, 초소형 사업체로 구분할 수 있다. 프리 에이전트는 스스로 명성을 쌓아야 하기 때문에 안정된 경지에 오를 때까지는 아파서도 안되며 쉬어서도 안된다. 미국은 이미 노동인구의 네 명 중 한 명은 프리 에이전트이며 우리에게도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책은 프리 에이전트를 통해 사회의 변화를 짚어내고 있으며 프리에이전트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프리 에이전트가 되기위해 갖추어야 할 요건과 성공노하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