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뜨겁게 달구어지면서 관리종목 주가에까지 불이 붙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오후 2시14분 현재 관리종목 가운데 LG카드를 비롯해 SK네트웍스, 대유디엠씨, 캔디글로벌이 가격 제한폭까지 뛰었고 한국컴퓨터지주, 센추리,베네데스, 대아리드선 등도 10% 이상 올랐다.
특히 LG카드는 시가총액 10위에 달하는 만큼 지수 상승세까지 이끌고 있다.
이 밖에 케이아이티비(625원), 남선홈웨어(360원), 대유(265원), 퍼스텍(765원),셰유니켐(855원) 등의 저가주도 올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상승하는 장에서는 일반투자자들이 굳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관리종목에 현혹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