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이유강성규 박사는 공장 폐가스 속에 들어 있는 환경오염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회수한 뒤 이를 다시 에너지로 사용하는 「폐가스 순환형 촉매연소 건조기」를 개발했다.
이 건조기는 기존 장치와 비교해 에너지 효율을 20%이상 높일 수 있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배출을 막아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다.
특히 姜박사는 이 장치에 사용된 촉매연소 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그동안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의 촉매연소 기술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이 연구와 관련해 13건의 국내논문 발표와 15건의 국제학술발표 및 학술지 투고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또 5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천안 정안산업에 실용화 장비를 건설하는 등 학술적 연구와 산업적 응용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심사위원 蔡永福 한국화학연구소 연구위원(위원장), 明孝喆 고등과학원 수학과 교수, 朴元勳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邊光浩 생명공학연구소 소장, 鄭明世 한국표준과학원 원장, 孫炳基 경북대 센서기술연구센터 소장, 孫宰翼 에너지연구소 선임연구부장, 李大雲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 부장, 李利衡 한양대 부총장, 李一恒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金忠燮 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張性道 이수세라믹 고문, 權五甲 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국장, 金鎭銅 서울경제신문 주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