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물관에서 월드컵 응원하자

용산 국립중앙博 12일 오후 6시 월드컵 응원전

오는 12일 남아공 월드컵 첫 본선 경기인 그리스전을 앞두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대규모 월드컵 응원전이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단이 주최ㆍ주관한 행사로 박물관 야외광장에 4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돼 월드컵의 열기를 만끽할 수 있다. 경기 관람 외 이벤트도 다양하다. 경기 시작에 앞서 전문가의 해설과 초대가수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독특한 응원복장을 하고 온 관객에게는 연극 ‘남편이 냉장고에 들어갔어요’ 티켓과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그리스와의 경기를 기념해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세계문명전 ‘그리스의 신과 인간’ 입장권을 ‘당일 50% 할인’해준다. 예약이 필요 없는 무료 행사지만 4,000명까지 수용 가능해 선착순 입장한다. 1544-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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