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미군기지 인근에 37층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용산구 한강로 1가 일대에 아파트 160가구와 오피스텔 198실로 이뤄진 ‘대우월드마크용산’을 이르면 이 달 중순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아파트는 37~66평형의 중대형 평형으로 청약예금 600만~1,500만원짜리 가입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평당 분양가는 1,400만~1,900만원 선. 오피스텔은 33~43평형으로 평당 900만~1,300만원 선이다.
용산 미군기지 이전시 민족공원(가칭) 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4, 6호선 삼각지역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교통여건 및 주건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주상복합아파트 중 동북측 라인의 50~60평형대는 2면 개방 평면으로 공원 및 남산까지 조망이 가능해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02)568-5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