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야쿠르트는 국내 1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야쿠르트’의 쌍둥이 제품인 ‘야쿠르트 라이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야쿠르트 라이트는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50% 줄였다. 액상 과당 대신 올리고당을 첨가해 당 함량을 13.8g에서 5.5g으로 낮춘 것. 칼로리도 69㎉에서 46㎉로 33% 줄였다. 아울러 액상 발효유 ‘에이스’도 기존 제품보다 당 함량을 60% 줄인 ‘에이스 라이트’도 출시했다.
야쿠르트 관계자는 “야쿠르트 라이트는 야쿠르트의 쌍둥이 제품으로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는 대신 브랜드명과 뚜껑 색상만 푸른색으로 바꿨다”며 “올가을부터 진행 중인 ‘당줄이기 캠페인’에 고객 호응이 이어지자 저당 제품 라인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