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11일 임직원과 협력사의 직원 및 가족 등 총 1만5,000명을 초청해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콘서트 ‘H-Festival in 울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야외 특설 무대에서 개최된 콘서트에는 서희태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클래식 예술가들은 물론 이문세, 박상민 등 유명 가수들이 함께 어울려 클래식 음악과 대중음악이 공존하는 퓨전 콘서트로 진행됐다.
콘서트에는 박맹우 울산 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문용문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해 자동차 산업과 지역 사회, 노사가 서로 하나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