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그랜드백화점 창립 22주년

그랜드백화점(대표 이만섭)이 27일로 창립 22주년을 맞았다.일산에 백화점을 운영하는 것을 비롯 서울 강서ㆍ화곡ㆍ신촌ㆍ신당동 및 인천 계양ㆍ수원 영통 등 6개 할인점을 운영하는 그랜드백화점은 올해도 그랜드마트를 2개 정도 더 늘려 중견 유통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랜드마트는 할인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전점포의 리뉴얼을 실시키로 하고 이미 강서점과 화곡점은 지난 2월 리뉴얼 오픈했으며 신촌점과 수원 영통점도 현재 리뉴얼 공사를 진행중이다. 또 인천 계양점도 조만간 공사에 들어가는등 전점포 리뉴얼에 총 160여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그랜드백화점은 또 할인점 점포 확대에 대비,수도권에 산재해 있는 점포망에 빠르게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경기도 수지 지역에 대형 자동화 물류센터를 짓기로 하고 다음달중에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만섭 대표는 "올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11% 신장한 5,450억원, 경상이익은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난 89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올1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부채비율도 200%로 맞췄다"면서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이 참여하는 현대홈쇼핑에도 참여, 앞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유통망을 갖춰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그랜드마트 6개점에서는 27일 생일을 맞은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케익을 무료로 증정하며 점포별로 주부노래자랑, 어린이 인형극, 우리가족그리기 미술대회, 어린이 이동동물원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에서는 27일부터 5월10일까지 10만ㆍ20만ㆍ30만ㆍ50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및 경품행사도 마련한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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