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드 “수소연료전지차 개발”/빅3 공동계획 일환

◎2000년까지 시제품 생산【디어본(미미시건주) UPI­DJ=연합 특약】 미 포드자동차는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는 시험용 자동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1일 발표했다. 포드측은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개발이 연료효율을 높이고 매연을 최대한 감소시킨 신세대 자동차를 만들기위한 미 정부와 자동차 빅3업체의 공동개발계획의 일환이다고 밝혔다. 연료전지는 원래 우주개발과정에서 개발된 것으로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결합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하며 이과정에서 수증기형태의 물만 생성되고 다른 배기가스들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대기오염을 현저히 줄일수 있는 잇점이 있다. 포드는 자사가 개발하는 자동차가 수소를 자동차 탱크에 압축한 형태로 싣는 형태가 될 것이며 오는 2000년까지 시제품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슬러는 지난 1월 가솔린을 수소로 바꾸는 연료전지자동차개발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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