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감자 캐며 옛추억 만끽

26~27일 영월 '감자꽃축제"

<> <박스-영월> “감자 무료로 받아가세요” 오는 26~27일 강원도 영월 주천면 일대에서 ‘제1회 감자꽃축제’가 열린다. 여름철 천렵의 명소로 알려진 주천강가 감자밭에서 가족단위, 친구ㆍ연인단위로 감자캐기 대회가 열리며, 가장 큰 감자를 캔 ‘감자왕’ 10명에게는 품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감자조각작품 만들기, 다슬기 잡기, 소밭갈이 체험, 감자서리 재현, 감자구워먹기, 감자요리 시식회, 쌍섶다리 건너기등 푸짐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26일 오전 11시까지 행사장에 오는 참가자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감자 1박스(4kg)를 무료로 제공한다. 자동차에서 숙박하는 오토캠핑족들을 위해 주천강변을 무료개방하며, 야간엔 캠프파이어 행사도 연다. 행사를 주관한 최계경 계경목장 대표는 “강원도 특산물인 감자는 4월부터 10월까지 연중 수확하며, 6월부터 나오는 여름철 감자가 가장 유명하다”며 “감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별, 친지별로 강변을 끼고 살던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섭다리닷컴(www.supdari.com) 또는 축제조직위원회 033-37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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