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5.24포인트(0.77%) 상승한 1,987.5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 소식에 큰 폭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국내 증시도 이러한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나오며 상승폭은 다소 둔화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1.93포인트(0.37%) 상승한 524.5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증권 임수균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는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서는 그림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면서 “지금은 적극적인 추격매수나 공격적 비중축소보다는 현재의 주식 비중을 유지하는 가운데 업종간의 리밸런싱을 기본으로 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50원 내린 1,116.7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