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는 오는 30일 계열사 사장 등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다.현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년부터 구조조정을 본격 단행해야 하는 점등을 고려, 사장 등 경영진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승진인사도 예년에 비해 크게 줄 전망』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미 현대자동차 출신 임원을 기아 경영진으로 선임했고 현대건설 등 주력 계열사 사장들도 대부분 현직을 유지하게 되는 만큼 올해 인사는 예년보다 소폭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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