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국 부동산거래도 한국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지회와 미국 일리노이주 한인 부동산협회가 최근 한국과 미국의 부동산 공동중개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830여개 중개업소로 구성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지회와 500여개 업소로 구성된 미국 일리노이주 한인 부동산협회는 최근 부동산 공동중개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중개업소들이 해외 부동산을 직접 공동중개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에 미국 부동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취업비자 중 E2비자를 얻기 위해 미국 부동산(사업체) 매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용산지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E2비자는 미국 현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 받을 수 있는 취업비자로 자녀들의 무료 교육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