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레노버, MWC서 두잇 앱 시리즈·태블릿 ‘10HD+’ 공개

레노버, 요가 태블릿‘10 HD+’

레노버가 24일(현시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4’에서 스마트·태블릿용 두잇(DOit) 앱 시리즈와 요가 태블릿 ‘10 HD+’를 공개했다.


DOit(두잇) 앱 시리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같은 스마트 기기의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고 동기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두잇은 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어 별도의 케이블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아이오에스(iOS)와 윈도 OS와도 호환된다. iOS 기기, 윈도PC1와도 호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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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준 모바일비즈니스그룹 부사장은 “이번에 도입된 앱 시리즈는 레노버 기기 사용을 매우 간단하게 만들어주고 사용자가 공유나 동기화하고자 하는 사실상 모든 스마트 기기와 호환된다”며 “스마트 기기 사용 방법에 초점을 맞춰 기기 사용 경험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전반적으로 더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레노버는 이날 ‘요가 태블릿10 HD+’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은 퀄컴 스냅드래곤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장착했고, 18시간의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 화면크기는 10.1인치이며 풀HD 해상도를 지원한다. 800만 화소 카메라와 함께 옵션으로 키보드도 장착도 가능하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요가 태블릿은 똑똑한 디자인으로 태블릿 사용 방식을 더욱 더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최상의 멀티모드 태블릿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빨라진 프로세서와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까지 프리미엄 기술로 무장한 요가 태블릿 10 HD+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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