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미애씨, 아시안게임 주연 무용수로


국립무용단의 김미애씨가 오는 12월1일부터 15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안게임 기념공연에서 주연 무용수로 발탁됐다. 김씨는 5일 공연될 예정인 '아시아의 시선'에 주연 무용수 4명 가운데 한명으로 무대에 올라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펼 쳐보인다. '아시아의 시선'은 세계 3대 발레단인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의 안무가 카데르 벨라르비가 총감독을 맡고 군무를 포함해 44명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김씨의 출연은 연인인 김용걸(파리 오페라 발레 솔리스트)씨가 벨라르비에게 김씨의 공연을 촬영한 비디오를 보인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무용단에 따르면 김씨는 11월 중순께 출국해 벨라르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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