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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이 카라를 탈퇴했다.
최근 강지영이 소속사 DSP미디어에 내용증명을 보내 재계약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1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 아버지 강 모 씨는 “내용 증명을 보내기 전에 이미 수차례 의사를 전달했다. 카라 활동으로 강지영이 많이 힘들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카라 막내로서 개인적인 기도나 꿈을 펼쳐보지 못했다. 딸이 진정으로 원하는 걸 할 수 있도록 DSP미디어를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강지영은 현재 연기 쪽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DSP미디어와 오는 4월 계약이 끝나면 미국에 유학가 집중적인 연기 트레이닝과 영어 공부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카라의 니콜과 강지영은 탈퇴를 결정했다. 이에 박규리·한승연·구하라 3명은 DSP미디어와 2년간 재계약을 완료해 계속 카라로 활동한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