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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타월 전문업체 아이타올은 고급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프리미엄 타월을 선보이며 한차원 높은 욕실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하디 에이미는 영국 고급 패션브랜드 하디 에이미의 고품격 디자인과 원자재를 도입한 명품 라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아이타올은 영국의 왕실 디자이너였던 하디 에이미(Hardy Amies)경의 철학과 감각을 그대로 이어받은 브랜드로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패션 디자이너로는 유일하게 영국 왕실에서 기사 작위를 수여받은 하디 에이미경이 창안했다. 1946년부터 지금까지 영국 왕실과 패션 리더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960년부터 신사복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미국ㆍ캐나다ㆍ호주ㆍ일본 등 50여개국에 진출했다.
기능성도 돋보인다. 하디 에이미 제품은 천연 광물인 맥반석을 솜으로 만드는 섬유기술로 제조돼 천연섬유와 화학섬유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과 항균ㆍ탈취기능을 갖춰 면사를 이용한 일반 수건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이타올은 또 소비자들의 욕구를 파고드는 마케팅전략을 펼치며 타월을 남다른 패션 아이템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선물받을 사람의 이름과 함께 원하는 문구를 타월에 새겨 한 사람만을 위한 맞춤형 타월을 제작해준다. 아울러 상황별로 배달 방법까지 세분화하고 대량 할인주문 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만족감을 극대화시켰다. 회사 관계자는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갖추려는 노력이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대째 타월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장재명 대표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소비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기능, 품질 등을 갖춰 업계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