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EN TV] 주식시장 공매도 비중 4% 돌파‥3년 만에 2배 증가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와 대차거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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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전체 거래량 가운데 공매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0년 하루 평균 2.3%에서 올해 7월 4.3%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3%대에서 움직이던 하루 평균 공매도 비중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우려 등으로 코스피가 급락한 5월 이후 4%대로 올라섰습니다.

공매도 비중이 증가하자 대차거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식을 빌리고 나서 갚지 않은 물량인 대차잔고 주식 수 비중은 2010년 하루 평균 1.2%에서 올해 들어 2.2%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1월 하루 평균 1.8%였던 대차잔고 주식 수 비중은 7월 들어 2.6%로 급증했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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