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투주들이 초강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일부 창투사의 경우 대규모 외자유치 추진 등 소문 수준의 재료 등에도 투자자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등 과열 기미를 보이고 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창투주가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한국기술투자는 전일보다 255원(11.83%) 오른 2,410원으로 마쳤으며 동원창투와 한국창투 등도 각각 11.87%, 11.47% 올랐다.
거래소시장의 KTB네트워크도 가격제한폭인 14.98%까지 올라 3,645원으로 마감했다. 한국기술투자는 이날 대규모 외자 유치 추진설이 확산되며 주가 상승세를 부추겼다. 이와 관련, 김혁 한국기술투자 차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외자유치를 추진하고는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