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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24일 백화점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개점 77주년 기념식과 제7회 윤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세계 구학서 부회장, 정용진 부회장 등 임직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윤리대상 시상식에서는 개인 부문에서 한진숙 사원(백화점 부문 인천점 POS운영팀)과 고용현 주임(이마트 부문 해운대 검품파트장)이 최우수상을, 사업부 부문 최우수 점포로는 인천점(백화점 부문)과 여수점(이마트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구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임직원들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때”라며 “상품력 강화 등 유통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윤리경영도 철저히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