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노동법 개악땐 총파업/333개 노조 내주초 일제 쟁의발생신고”

◎민주노총,대표자회의 결의민주로총(위원장 권영길)은 15일 정부와 국회가 올해 노동법 개정을 유보하거나 재계의 요구를 수용하는 내용으로 노동법을 개정하려 할 경우 내달 4일 9백30개 산하 노조별로 찬반투표를 거쳐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 앞서 민주로총은 오는 18일 금속, 자동차, 현총련, 병원, 지하철등 조직단위별로 3백33개 노조, 30만 조합원의 쟁의발생 결의를 모아 노동부장관에게 쟁의발생 신고를 내기로 했다. 민주로총은 이날 하오 노동법개정투쟁본부 제5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이같은 노동법 개악 투쟁방침을 확정했다. 민주로총은 이와함께 국회의원들에 대한 엽서보내기, 전경련등 경제단체에 대한 항의서한, 항의방문등 다각적인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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