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15일 UBS를 주간사로 3억5,000만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Global Bond)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만기별로는 10년물이2억달러, 5년물이 1억5,000만달러이고 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 대비 각각+0.91%포인트, +0.86%포인트다. 이 같은 발행금리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수출입은행은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당초 3억달러 차입을 목표로 했으나 전세계로부터 5억달러가 넘는 주문이 몰려 당초 계획보다 5,000만달러를 추가로 발행했다고 설명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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