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라온호 1일부터 북극 탐사길 나서

SetSectionName(); 아라온호 1일부터 북극 탐사길 나서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co.kr

국내 첫 쇄빙선인 '아라온 호'가 남극탐사에 이어 이번에는 북극권 기후환경과 해양조사 활동에 나선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첫 항해를 성공리에 수행한 아라온 호가 7월 1일부터 북극 탐사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라온 호는 오는 17일 알래스카 놈(Nome)을 경유해 20일 북극에 도착, 20일간 연구항해를 실시한 후 오는 8월31일 인천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라온 호는 이번 북극 항해에서 해양생물 및 광물자원 기초조사, 기후환경변화 관측, 빙해선박의 극지항로 안전운항 기술개발 및 극저온 쇄빙성능계측, 베링해 관측기술 지원 및 활용 등의 연구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북극 탐사에는 극지연구소를 비롯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해양연구원, 기상청, 해양대학교 등 9개 기관이 연구에 참여하며 영국ㆍ러시아ㆍ중국 등 3개 국 연구진이 동승하게 된다. 극지연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탐사에서 전 지구적 기후변화 연구와 향후 극 지역의 자원개발을 위한 기초조사로 극지기반 연구부문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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